연말 주도주 부상, 공매도 잔고 숏커버링 수혜 관련주 증시에서 외국인의 IT주 매도가 계속되는 가운데 펀드매니저들의 연말 성과 관리를 위한 수익률 게임이 벌어지고 있다. 연중 공매도 잔고가 많았던 종목들이 선방하면서 연말 주도주로 등극하는 흐름이 뚜렷했다. 대장주 IT가 외국인 매도에 눌리자 펀드매니저들은 중소형주 매매로 수익률 관리에 나섰다. 9월 들어 연말 윈도우 드레싱(기관 투자자들이 결산기에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 주식을 사는 것)이 본격화된 것이다. 덕분에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존 공매도 잔고가 많았던 종목들이 숏 커버링(공매도를 위해 빌려 판 주식을 되갚기 위해 다시 사는 매수)에 따른 상승을 연출하고 있다. 증권 연구원은 액티브 펀드 중심의 성과 반등이 용이한 개별 종목 장세가 시작됐다며 액티브 펀드 시각에서 유망한 개별종목의 성과를 만들어가는 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