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개성공단 기업 지원 수혜, 방북신청 재개 관련주 연이은 남북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서울시가 개성공업지구 기업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조례·규칙 심의회에서 '서울특별시 개성공업지구 현지기업 등 지원에 관한 조례공포안' 등 33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성공업지구에 입주하는 서울시 기업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 등이 다음달 일제히 시행된다. 조례는 다음달 4일, 규칙은 다음달 18일 공포된다. 시는 이를 통해 개성공업지구에 입주하는 서울시 기업의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평화적인 남북 교류 협력 증진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개성공업지구 현지기업 지원을 위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개성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