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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3선 성공, 서울페이, 소상공인 페이 도입 관련주

박원순 서울시장이 6·13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함에 따라 핵심공약인 '서울페이'의 연내 실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시장은 선거운동기간 가장 대표되는 핵심공약으로 서울페이를 강조했다. 박 시장은 선거 중 서울페이를 자영업자 유급병가, 고용보험료 본인부담분 일부 지원과 함께 '자영업자 3종세트'로 표현했다. 


그 중에서도 서울페이는 인건비, 임대료와 함께 자영업자들의 3대 고민인 카드 수수료를 0%대로 떨어뜨려 부담을 최소화하는 정책이다. 

서울페이는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계좌이체 기반의 지급결제 플랫폼이다. 


결제는 신용카드 전산망이 아닌 QR코드를 이용해 이뤄지며 소비자는 자신의 계좌에서 직접 혹은 예치 등의 방법을 이용해 사용 가능하다. 소비자와 판매자 간 신용카드 거래에서 생기는 카드사, 밴(VAN)사, PG사 수수료 발생 구간을 없애 0%대 신용카드 수수료를 구현한다.

 

이미 정부에서도 구체적인 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다른 민간 간편결제 서비스도 수수료 경감을 논의하는 등 핀테크 산업 발전으로 실현 가능성도 적지 않다. 정부는 올 3월 ‘핀테크 혁신 활성화방안’에서 QR코드 등을 활용한 계좌이체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금융위도 카드 의무수납제 폐지, 카드 수수료 분담 등 카드 수수료 체계 개편을 논의 중이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온라인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도 수수료 경감에 초점을 맞춰 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박 시장은 실현시기를 올 연내로 약속했다. 이미 자체적인 기술적인 검토를 일정수준 이상 마친 만큼 시정 복귀 이후 실무진 협의를 마치는대로 구체적인 일정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박 시장은 후보 시절인 지난 5일 “지금 중앙정부도 검토하고 카카오페이에서도 검토하고 있다. 이미 많은 기술적 준비를 했기 때문에 제가 다시 시장이 되면 연말 안으로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방식으로 고민한 만큼 카드사 반발에 대한 대비책도 갖고 있다. 민간인 카카오페이도 동참하니 돌이킬 수 없을 거다. 카드사는 이제 다른 사업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자영업자들의 현실을 생각하면 사회적 명분이 카드사에게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원순 3선 성공, 서울페이, 소상공인 페이 도입 관련주



카카오

카카오페이 전자지급결재대행/금융지원 서비스로, 1조원 돌파. 소상공인에 수수료 없는 QR결제 제공 중


NHN엔터테인먼트

PG(전자결제대행), VAN(부가통신망) 사업자. 오프라인은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 PAYCO(페이코)의 가맹점 확대, 온라인은 소셜커머스 거래액 증대를 기반으로 PG 사업 성장에 주력.


NHN한국사이버결제

PG(전자결제대행) 서비스와 온오프라인 VAN(부가통신망) 전문업체. O2O 성장에 따른 모바일 결제 시장 확대 가능성


KG이니시스

국내 최대 전자결제업체로 휴대폰 지불서비스 1위인 모빌리언스를 자회사로 보유


나이스정보통신

오프라인 VAN 시장 국내 1위 기업으로 PG 사업도 함. VAN사 중 유일하게 앱카드 공통모듈을 개발해 SSG페이와 L페이에 서비스 제공.


코나아이

스마트카드 및 관련 OS(운영체제) 개발업체로, 비대면거래 관련 본인인증 기술 보유.


인포바인

모바일 공인인증서 보관 부문 독점 기업.


SBI핀테크솔루션즈

日 SBI(SOFTBANK investment)홀딩스 계열사로, 일본에서 전자지급결제(PG)를 주요 사업으로 함.


KG모빌리언스

휴대폰 결제서비스 업체로, 다날과 국내 시장 양분. MOTP(모바일 일회용 비밀번호), CI인증 등 휴대폰 인증사업 신규로 진행.


한국전자인증

공인인증서 제공업체로, 지문보안토큰, 전자입찰 등의 사업도 함.


다날

휴대폰 결제서비스 업체로, KG모빌리언스와 국내 시장 양분.


한국정보통신

신용카드단말기를 공급하여 신용카드조회서비스를 하는 금융VAN부문 사업 영위.


위지트

자회사 이페이코리아(지분율 52.0%)를 설립해 온라인 결제 사업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