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북 조림사업, 산림 복원 사업 논의가 한참이다. 조림사업보다 시급한 것은 산림 병해충 방제사업이다. 북한 금강산 등에 퍼지고 있는 솔잎혹파리 방제 적기는 5~6월이다. 이전 남북교류가 전면 중단됐던 2015년에도 7월과 10월 두 차례 북한 금강산 일원에서 솔잎혹파리 등 병해충 공동방제 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현재 북한 산림 병해충 방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번 주 중 통일부 및 산림청으로부터 구체적인 사업 제안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올해 초에 통일부로부터 북한 산림 공동방제를 위한 대북접촉 허가 승인을 받은 상태다.
또한, 산림청은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중앙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산림청은 병해충 방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역 방제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본청 내 중앙대책본부를,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청 등 275개 기관에는 지역대책본부를 설치해 체계적인 방제에 나선다.
대책본부는 앞으로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 등 주요 병해충은 물론 여름철 집중 발생되는 산림병해충에 대한 사전예찰을 강화하고, 적기방제 추진으로 방제효과를 높여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과 농경지에 많은 피해를 주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에 대해서도 농촌진흥청(시·군·구 농업부서)과의 협업방제를 통해 공동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건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올 여름철 산림병해충이 확산되지 않도록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산림병해충 피해가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할 경우 가까운 시·군·구 산림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북한 산림복원, 남북 조림사업 병해충 방제 관련주
파루
소독기, 방제기 등을 만드는 호사로 농축산 관련 방역소독기도 생산.
경농
화학비료 제조사인 조비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작물보호제품인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등을 생산.
조비
화학비료 제조사. 영양제 등도 생산.
롯데정밀화학
비료의 주 원료인 암모니아, 요소 사업을 영위.
효성오앤비
유기질 비료 제조사. 유기질 비료는 친환경·유기농에 주로 활용. 퇴비 신규사업 진행.
농우바이오
종자 개발 업체. 무, 배추, 토마토, 수박, 참외 등 씨앗 개발·판매.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인도 등 해외법인 보유.
동방아그로
농약 제조 전문업체로 농약 및 비료 생산.
남해화학
화학비료 제조사. 황산, 인산 등 화학제품도 생산.
카프로
국내 최대의 유안비료 생산업체이며 판매량 중 90% 수출, 나머지는 농업,원료,공업용으로 국내 판매.
성보화학
작물보호제품 살균제,살충살균제, 살충제, 제초제등을 생산.
KG케미칼
화학비료 제조사. 염산, 탈황제, 콘크리트 혼화제 등도 생산.
KPX생명과학
작물보호제 원료 AMZ와 Cyazofamid의 핵심중간체 CCIM 생산을 생산, CCIM은 전량 일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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