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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실리콘 가격 폭락 후 횡보, 3분기 접근 태양광 관련주

태양광 산업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 가격이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떨어지고 있다. 사상 최저치 기록을 거듭 경신하며 kg당 10달러 선도 무너졌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의 수요 감소가 예상돼서다. 이에 올 하반기 태양광업체들에 대한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만 수요 감소는 일시적인 현상일 것이란 분석과 함께 폴리실리콘 가격이 3분기 바닥을 치고 상승세로 접어들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역대 최저 수준으로 폴리실리콘 가격이 하락한 이유는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초 태양광 발전 보조금 축소, 신규 분산형 태양광 발전 규모 제한 등의 변경된 제도를 발표한 바 있다. 시장이 급속도로 확장하면서 발생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속도 조절에 나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폴리실리콘 가격이 계속 떨어지면서 국내 주요 생산업체들의 수익성 악화 우려가 확대되는 분위기다. 국내 업체들의 폴리실리콘 손익분기점 가격은 kg당 14~15달러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태양광 업계 관계자는 최근 폴리실리콘 가격이 역대 최저를 기록해 매년 10%이상 성장했던 전 세계 시장규모도 올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 시장 성장세가 주춤한 만큼 기업들이 벌어들이는 수익도 움츠려들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폴리실리콘 생산 기업들은 시장에 내놓을 제품 공급을 줄이는 등 시황 악화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일반적으로 4분기에 실시했던 정기보수를 지난주부터 실시하고 있고 폴리실리콘 제조원가의 30% 수준을 차지하는 전기요금 절약을 위해 국내.해외 생산설비를 이용해 원가를 절감할 방침이다.


수요 감소에 따른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세가 장기화되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기업들 간의 출혈경쟁으로 인한 시장의 공급과잉이 아닌 중국의 수요 조정에 따른 일시적인 하락이라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이 길어질 경우 최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일각에선 3분기 바닥을 치고 상승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폴리실리콘 가격 폭락 후 횡보, 3분기 접근 태양광 관련주



한화케미칼

태양광 모듈과 발전소 부문에 특화된 기업으로, 발전의 원재료인 폴리실리콘부터 셀 부문까지 수직계열화 완성.


신성이엔지

태양광 셀을 생산해 태양광 모듈 제조사와 발전사업자에게 공급. 태양광 토탈 솔루션 제공업체인 美 플렉스에 연간 400MW 태양전지 2년간 납품하기로 업무협약 체결.


OCI

태양광발전의 원재료인 폴리실리콘부터 셀 → 모듈 → 발전소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기업으로, 특히 폴리실리콘 분야는 세계 3대 업체 중 하나.


웅진에너지

폴리실리콘을 받아 태양광 발전의 원재료인 잉곳과 웨이퍼를 주력으로 생산.


에스에너지

태양광 모듈과 발전소 사업부문에 특화된 기업으로, 발전소 사업의 실적 기여도가 큰 편.


LG전자

태양광 모듈 생산을 중심으로 태양광 사업부 강화.


대주전자재료

태양전지에 쓰이는 전극재료를 생산해 태양광 모듈업체에 공급.


오성첨단소재

태양광 발전에 필요한 잉곳 및 웨이퍼 생산.


SDN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발전용 모듈 생산. 보트에 쓰이는 선외기(日 honda) 유통도 함.


다원시스

폴리실리콘의 생산성 및 품질을 결정하는 CVD전원장치를 생산.


에스에프에이

태양광 사업에도 진출, 차세대 기술이라 할 수 있는 박막형 쏠라셀 제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TCO Sputter 및 CIGS Sputter를 국책과제로 개발완료.


뉴인텍

독일과의 합작사인 카코뉴에너지를 통해 태양광 인버터용 캐패시터를 세계시장에 판매중.


티씨케이

순도 흑연(Graphite)을 이용한 반도체 및 태양전지용 실리콘 잉곳을 생산하는 Growing 장비용 Graphite 부품(이하 고순도 흑연 제품)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


KC그린홀딩스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하는 KC코트렐과 태양광에너지 기업 KC솔라에너지를 계열사로 보유.


KC코트렐

가정용 뿐만 아니라 산업, 대형설비까지 적용가능한 태양광발전소를 기획, 설계, 시공, 운전, 유지 및 관리하는 사업을 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