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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사 벨루가 XL 시범운행, 항공우주 부품 관련주

하늘을 나는 고래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에어버스사의 세계 최대 항공기 벨루가 XL이 19일(현지시간)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에어버스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남부 툴루즈 콜로미에의 비행장에서 ‘A330-743L 벨루가XL’의 시험비행이 실시됐다. AP 등도 벨루가XL의 시험비행 장면을 타전했다.


기존 벨루가 시리즈로 운용되는 5대 수송기와 마찬가지로 돌고래를 본뜬 동체 디자인이지만, 머리쪽에 눈과 입까지 그려넣어 웃는 고래로 잘 알려진 벨루가의 형상을 표현했다. 비행기 동체에 눈과 입을 그린 것은 에어버스 직원들의 아이디어였다.



벨루가는 비행기의 부품을 실어나르는 특수 수송기다. 유럽 각지에서 만들어진 동체, 날개, 꼬리 등 비행기의 구성 요소들을 적재해 에어버스의 최종 조립공장으로 운송한다. 이 때문에 다른 항공기보다 훨씬 클 수밖에 없다.


에어버스는 지난 1994년∼2001년 5대의 '벨루가'를 제작해 지금까지 운용했다. 그러다 항공기 수요가 늘면서 2014년 '벨루가XL'의 제작 계획을 세웠다. '벨루가XL'의 본체는 에어버스 A330-200을 개조한 것이다.


더 큰 항공기의 부품을 실어날라야 하므로 '벨루가XL'의 크기도 기존 벨루가(A300s) 1∼5호보다 길이는 6m, 너비는 1m 더 길어졌고 수송 용량은 30% 늘었다.


에어버스는 현재 5대의 벨루가 XL을 생산 중이며, 2019년 취역하면 에어버스의 유럽 내 공장에 A350 기종의 날개 등 초대형 항공기 부품을 수송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



에어버스사 벨루가 XL 시범운행, 항공우주 부품 관련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고도의 정밀기계분야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항공기 및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장갑차, CCTV, 칩마운터 등의 생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


한국카본

LNG 보냉재 제조사로, '15년부터 항공기 내장재 공급 개시.


오르비텍

원자력 사업본부, ISI 사업본부, 항공 사업본부로 구성되어 사업을 영위, 방사선 관리용역 서비스 및 후방동체 항공기 부품 제조.


한국항공우주

항공기 부품, 완제품 제조 및 판매, 항공기 체계 종합업체


쎄트렉아이

위성시스템 개발 및 관련 서비스사업을 영위


AP위성

초고속 인터넷 멀티미디어 단말기의 제조업, 위성 초고속 멀티미디어 양방향 단말기의 제조업 및 서비스업 등을 영위, 관계사 AP우주항공(지분율 35.6%)에서 인공위성 제조.


하이즈항공

 항공기 및 항공기 관련 부품 제조업, 항공기관련 기술용역 서비스업, 항공기관련 정비 및 개조업 등을 영위


한양디지텍

반도체메모리 모듈 제조사이나, 관계회사 한양네비콤(지분율 25.2%)이 '나로호'에 탑재된 GPS수신기 및 안테나 제작한 바 있음.


아스트

항공기 부품제작, 항공기 부분품 조립 및 관련 치공구류의 생산, 판매


샘코

항공기 도어시스템, 점검도어, 항공기 부품, 항공기 부품사업을 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