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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군장성급회담, DMZ 유해발굴, 지뢰제거 관련주

14일 오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제8차 남북장성급군사회담에서 양측은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며 성공적인 회담 진행을 다짐했다. 장성급 회담은 과거 노무현 정부 시절에만 7회 열렸다. 2007년 12월 12~14일 회담이 가장 최근으로 이번에 약 10년6개월 만에 재개되는 셈이다. 


남측은 김 소장과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육군 대령), 안상민 합동참모본부 해상작전과장(해군 대령), 황정주 통일부 회담 1과장, 박승기 청와대 국가안보실 행정관 등 5명이다. 


북측은 안 중장과 엄창남·김동일 육군 대좌(대령급), 오명철 해군 대좌, 김광협 육군 중좌(중령급) 등 5명이다. 안 중장은 2004년 1·2차 장성급 군사회담 때도 수석대표로 참가했다. 


남북은 이날 4·27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한반도 군사적 긴장완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양측은 이날 비무장지대(DMZ) 유해발굴, DMZ 내 GP(최전방 감시초소) 및 중화기 철수,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 평화수역화, 군 수뇌부간 핫라인(직통 전화) 개설 등을 논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북미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전쟁포로 및 실종자 유해 송환에 합의함에 따라, 북한 땅에 묻힌 미군 유해 발굴 작업이 2005년 이후 13년 만에 재개될 전망이 높아졌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유해 발굴 사업의 “남·북·미 공동 추진을 북한과 협의하겠다”고 밝혀, 6·25 전사자 유해 발굴이 3국간 공동 사업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커졌다.


한편 국방부는 오는 8월 예정된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중단 여부와 관련해 “한미 간에 긴밀한 공조 하에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CNN 등 현지언론은 미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UFG 연습 중단 방침을 이르면 14일(현지시각)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남북 군장성급회담, DMZ 유해발굴, 지뢰제거 관련주



한화우

한화 계열사 가운데 하나인 한화지상방산이 지뢰와 급조폭발물(IED), 위험성 폭발물 등을 탐지하고 제거하는 임무를 병력 대신 수행하는 로봇을 개발 중


디엔에이링크

유전체 검사 전문업체로 최근 제주 4.3사건 유해 279구에 대한 유전자 감식 업무를 수주한 이력 보유


디알텍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직접, 간접 방식 디텍터 기술을 동시에 제공. 지뢰 제거시 필요한 기술로 알려진 폭발물 검사 부품을 생산


서희건설

한국지뢰제거연구소와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남북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지뢰제거사업을 추진


퍼스텍

방위산업 전문업체로 퍼스텍은 국방연구원등과 함께 지뢰제거 로봇을 개발 중


유진로봇

지능형로봇 로봇전문기업체로, 정찰, 구조용 원격 조종 로봇 ‘롭해즈’가 이라크 파병 당시 폭발물 제거 등 임무를 수행한 이력


스맥

특수재난지역 최첨단 정찰 및 원격제어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 이력


웰크론

산업용 섬유 전문업체로, 지뢰제거용 EOD를 생산중. 

지뢰제거용 EOD는 DMZ 불모지 작업인원에게 직접적인 지뢰 폭발 시 파편 및 폭풍으로부터 보호를 위하여 착용하는 안전 장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