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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테마주

베트남 풍력에너지 투자 확대 및 보조금 상향 수혜주

베트남 상공부(MOIT)가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높은 기준 가격으로 구입하는 제도인 기준가격지원제도(Feed-In-Tariff) 개정안을 제시했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풍력에너지로 생산된 전기의 구입 가격은 기존 킬로와트시(kWh)당 7.8 센트(cent)에서 육상은 8.77 센트, 해양은 9.97 센트로 각각 오르게 됩니다. 개정안은 오는 2021년 1월 1일 전에 풍력에너지 사업을 시작할 경우 적용됩니다.


풍력발전 사업물결이 베트남 전역으로 퍼지고 있다. 베트남 히엡탑 풍력발전소 사업에 투자자 유치 성공뿐만 아니라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도 베트남 풍력발전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메콩강삼각주인민위원회는 1억4600만달러(약 1617억원) 규모의 히엡탑 풍력발전소 사업을 위한 투자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투자사는 베트남 재생에너지사 Ecotech Vietnam Company, Janakuasa Singapore Ltd, Lam Minh 3곳으로 투자사는 Ecotech Tra Vinh Renewable Energy JSC를 설립해 이번 풍력발전소 건설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풍력발전소 사업은 20%는 3곳의 투자사의 차관을 받으며 나머지는 독일주립은행 Landesbank Baden-Württemberg이 지원한다.


히엡탑 풍력발전소는 2016-2025년 지역발전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됐으며 2020년 첫 분기 시동할 예정이다. 발전소 설립으로 풍력 에너지를 1KWH당 7.8센트로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보다 낮은 가격으로는 투자자유치가 힘든 만큼 합리적 가격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의 입장이다.


해외에너지사의 베트남 내 풍력발전 참여도 눈여겨볼만 하다. 말레이시아 에너지사 Janakuasa Vietnam은 Duyen Hai 공동체에 총 1200MW 전력의 첫 풍력발전소를 건설을 알리며 2.2 billion dollars 예산도 함께 밝혔다. 이와 함께 태국의 Ratchaburi 에너지사측도 베트남 풍력발전에 투자의사를 밝히며 구체적으로 Ecotech 사업진척에 조력하고 싶다는 입장을 보였다.


베트남은 에너지개발전략에 따라 2020년까지 총상업전력의 5%에 해당하는 재생에너지사용 상승을 기대하며 오는 2050년까지 11%로 설정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총 풍력발전력을 1,000MW과 6,200MW으로 각가 2020과 2030년까지 기획한다.


태양광 일조량이 좋은데다가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정책적 적극성이 뒷받침되면서 몇몇의 국내 태양광 기업들도 현지 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베트남 풍력에너지 투자 확대 및 보조금 상향 수혜주



씨에스윈드

베트남에 세계 최대의 타워공장을 보유, 풍력발전 타워 및 풍력발전 타워용 알루미늄 플랫폼 생산. 풍력발전 타워 글로벌 점유율 1위.


두산중공업

국내 최초 해상풍력단지 건설 외 국내외 베트남에 공급을 추진, 저풍속에 맞는 3MW급 육해상용 풍력 발전, 5.5MW급 대용량 해상모델 개발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풍력 사업역량을 강화.


케이피에프

국내 유일 풍력 화스너 생산설비 구축. 국내는 서남해 해상풍력 사업에 참여, 유럽 풍력용 화스너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유통업체와 함께 현지 풍력제조업체 공급을 추진.


한일단조

주력 사업인 자동차 부품 및 방산품 생산과 더불어 조선, 풍력, 항공산업부품 개발사업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의 진출을 노력하고 있음, 풍력 동력 전달장치에 들어가는 부품을 생산.


DMS

풍력 발전소 시공 및 발전소 운영. 현재 호남풍력발전이 상업운영 중이며 김천풍력(주), 보성풍력(주), 영천풍력(주) 상업운영 위해 인허가 진행 중.


유니슨

풍력발전기 생산 및 풍력발전단지 조성 및 운영, 유지보수사업을 영위, 풍력발전 시스템, 풍력발전타워, 풍력발전단지 건설.


일경산업개발

신재생 에너지 업체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및 풍력)을 주력사업 '18년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풍력 전기공사 수주


효성

풍력발전기의 주요 구성기기인 증속기, 발전기, 제어기, 타워등을 생산하며 해상용 5MW 풍력발전 시스템 및 2MW 발전시스템도 자체 개발 완료하여 강원도와 제주도에서 실증운행 중.


태웅

풍력발전, 플랜트산업, 조선업, 발전, 산업기계 등 수요산업에 소요되는 핵심 단조부품을 생산, 공급하는 자유형단조사업을 영위


동국산업

풍력발전기용 지주대, 교량용 강교를 만드는 동국S&C(100130)의 모회사.


동국S&C

풍력 금속 구조재, 건설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주력제품으로는 풍력발전기용 WIND-T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