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P테마주

e스포츠 대회 큰인기, 고사양 PC시대 필수부품 SSD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UBG Global Invitational 2018(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2018)'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PGI 2018은 세계 최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는 20개 프로팀이 총 상금 200만달러와 우승의 영예를 놓고 대결을 펼치는 펍지주식회사 주최 공식 대회다. 


한국 게임업체 ㈜블루홀이 개발한 ‘배틀그라운드(BATTLEGROUND)’가 북미·중국 등 글로벌시장에서 4000만장 이상 판매되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게이밍 시장을 겨냥한 고성능·고사양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메모리 업체들은 ‘클라이언트(소비자용) SSD(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른 게이밍 시장을 선점을 위한 기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낸드플래시 분야에서 최첨단 적층(쌓아올림) 기술을 보유한 삼성전자와 미국 웨스턴디지털은 4세대 64단 3D낸드 SSD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 두 회사는 올해 5세대 96단 3D낸드 기술에서도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일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글로벌 소비자용 SSD 시장은 총 12조 6000억원 규모로 삼성전자가 점유율 39.6%로 압도적 1위인 가운데 웨스턴디지털(14.7%), 도시바(10.9%), 마이크론(8.3%), 인텔(5.6%)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이 중 2위인 웨스턴디지털은 소비자용 SSD 시장에서 2016년 샌디스크 인수와 도시바와의 3D낸드 기술 합작 등을 통해 무서운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은 샌디스크 인수 직전인 2015년엔 소비자용 SSD 시장에 진입도 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불과 2년 만에 점유율을 15% 가까이 끌어올렸다. 반면 삼성전자는 웨스턴디지털의 대대적인 공세와 함께 2015년 42.8%에서 2017년 39.6%로 점유율이 3.2%포인트 감소했다. 


반도체 업계 한 관계자는 “64단 3D낸드로 본격화된 소비자용 SSD시장의 경쟁은 향후 96단으로 전환되면 더욱 격화될 것”이라며 “고성능·고사양이 요구되는 게이밍 SSD 분야를 선점하면 다른 제품군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e스포츠 대회 큰인기, 고사양 PC시대 필수부품 SSD



바른전자

종합 반도체 패지키 개발 전문 업체로 메모리카드, MLCC, SSD 제품 생산.


KMH하이텍

반도체 재료 및 SSD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 삼성전자 SSD의 반도체 Chip 장착용 외관 CASE를 제작.


SK머티리얼즈

반도체 제조용 특수가스인 NF3 생산. SSD용 3D V낸드 양산에 따른 NF3 사용 증가 가능성.


하나마이크론

SSD 컨트롤러 패키징 사업을 하고 있음.


심텍

반도체 및 통신기기용 인쇄회로기판(PCB) 전문 제조업체. 솔리드스테이트 드라이브(SSD)용 모듈 인쇄회로기판(PCB) 생산.


SFA반도체

반도체 조립 및 테스트, 메모리카드, 기타 디지털 응용제품을 생산하는 반도체 후공정 전문업체. 삼성전자 SSD 조립 및 테스트 협력 업체로 삼성전자에 SSD용 관련 부품을 납품 중.


엑시콘

반도체 장비 업체로, 반도체와 SSD 검사 장비가 주력.


SK하이닉스

SK그룹 계열의 세계적인 메모리 반도체 전문 제조업체로 SSD용 낸드플래시메모리 생산.


디엔에프

반도체 미세화의 핵심인 멀티패터닝 공정에 쓰이는 전구체, 캐패시터의 유전율을 높여주는 소재 제조.


코리아써키트

SSD 모듈 PCB(인쇄회로기판) 생산.


SGA

15년2월 美 플래시스토리지 전문기업 퓨어스토리지와 마스터 총판계약 체결.


에이티테크놀러지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 제조업체로 SSD 테스터 장비를 생산.


삼성전자

SSD 제품 세계 시장점유율 1위, SSD용 3D V낸드 생산 세계 1위.


마이크로컨텍솔

번인 테스트, SSD 테스트 등 메모리 테스트 소켓 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