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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종목선정/공매도 누적 순위

대차잔고 80조원, 바이오종목 집중-대차잔고 순위 TOP30

[TOP STOCKS] 코스피, 코스닥 대차잔고 순위 TOP30

대차잔고 순위.ver 20180420




삼성전자, 셀트리온, 에스케이하이닉스, 셀트리온헬스케어, 삼성바이오로직스, KB금융지주, LG전자, 신라젠, 넷마블, 포스코, 현대자동차, 네이버, 엔씨소프트, 현대모비스, 하나금융지주, 아모레퍼시픽, 신한금융지주회사, LG화학, 카카오, LG디스플레이, LG, 삼성물산, LG생활건강, 한국항공우주산업, 지에스건설, SK이노베이션,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LG이노텍




대차잔고 80조원 돌파, 바이오종목 집중


공매도의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대차잔고 수치가 80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차거래 잔고는 최근 버블 붕괴 우려가 제기된 바이오종목에 집중돼 있는 모습이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19일 기준으로 대차거래 잔고 금액은 78조6천215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차거래는 주식을 장기 보유하는 기관 투자자 등이 다른 투자자에게 일정한 수수료를 받고 주식을 빌려주는 거래다.


공매도 투자자는 주가 하락을 예상할 경우 대차거래로 미리 주식을 빌린 뒤 이 주식을 팔아 현금을 만들고 주가가 실제로 하락하면 더 싼 값에 산 주식으로 갚아 차익을 낸다. 따라서 통상 대차거래 잔고는 공매도의 선행 지표로 여겨진다.




대차잔고가 늘면서 주가 방향이 눌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을 해본다면 빌린 주식은 언젠가는 상환을 해야한다. 


이에 따라 대차잔고 비중 감소로 공매도 리스크가 감소한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본다. 이는 낙폭과대주의 반등 신호로 볼 수 있고 공매도, 대차잔고 추이에도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야한다.


증권관계자는 12월마다 대차잔고 비중이 감소하고 1월에 다시 증가하는 모습은 매년 반복됐다며 매년 4조원 가량의 대차잔고 상환이 발생했는데 연말 주주총회와 의결권 행사 및 배당 등을 앞두고 대차잔고를 상환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