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가기업 관련주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코리아세일페스타)’가 개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코리아세일페스타가 28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개막일 기준 350여개 기업이 이번 행사에 참가했으며 최대 80%의 파격적 대표 할인상품 등이 준비됐다. 또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이날까지 총 362개사가 참여했다. 올해에는 인기 제품을 만족할 가격에 내놓을 기업 20개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최대 80% 할인한 '킬러 아이템'을 내놓았다.

대표적인 킬러 아이템으로는 삼성전자가 최대 2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그랑데 건조기, LG전자가 25% 할인하는 올레드 TV 등이 꼽힌다. 유통업계는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침대와 소파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장수돌침대 힐링에잇Q/S는 35%, 안마의자가 최대 50%, 까사미아 로레토 3인 소파는 28%, 현대리바트의 그란디오스 소파는 26% 프로마쥬 식탁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패션/잡화제품도 세일에 동참한다. 지오지아 박서준의 롱다운 60%, 이랜드리테일의 E 경량패딩이 최대 30%, 난닝구의 시크앤(트렌치코트)이 45% 할인되며, 금강제화의 리갈 신사화가 40%, 제이에스티나의 MIOELLO 실버목걸이가 30% 할인판매 된다. 가전업계도 파격적인 할인에 나섰다. 현대자동차(이하·현대차)와 기아자동차(이하·기아차)도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가한다.

상세 제품과 할인율은 홈페이지(www.koreasalefest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쇼핑몰 G마켓, 옥션에서는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의 대표할인상품에 대해 별도 기획전을 실시할 예정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손쉽게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그 외에도 5대 백화점 등 전국의 17개 매장에서 열리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할인전, 40여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참여하는 할인전 및 전국의 300여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 체험형 축제 등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가 삼성역·홍대문화공원·두타몰광장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스마트폰을 활용해 소비자가 직접 미션을 수행하는 경품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개최될 예정이다.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나 중국의 '광군절’(光棍節)'처럼 대대적인 쇼핑주간으로 자리잡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2018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가기업 관련주

현대백화점

내달 14일까지 ‘슈퍼 디스카운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선정한 30~50여개 중소기업 브랜드의 패션·잡화·리빙·건강식품 등 이월 상품을 20∼80% 할인된 금액에 판매

 

롯데쇼핑(롯대백화점)

내달 14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을 실시, 7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80% 할인를 진행, 골프의류를 최대 80%, 구스다운 롱패딩을 14만9000원에 판매

신세계(신세계백화점)

850여개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하며 패션·잡화·식품·생활 등 부문에서 할인 행사를 실시, 브랜드 특가전과 가전·가구 상품에 대해 특가 및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

 

AK홀딩스(AK플라자)

전 매장이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에 돌입, 남녀의류·잡화·뷰티·침구 등 가을시즌 상품을 10~30%까지 할인(일부품목 제외)판매하며 캐주얼·아웃도어·스포츠 등 패션상품을 중심으로 이월상품·특가 기획전을 통해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할 계획

 

삼성전자

삼성건조기 그랑데를 최대 20% 할인해 판매하고 QLED TV, 공기청정기 등 타 생활가전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할 계획

LG전자

LG 올레드 TV를 25% 할인해 300만원대로 판매하며 트롬 건조기, 코드제로 A9 등도 할인된 가격에 제공

기아차

모닝·K5·K7 등 7개 주요 차종 5000대를 대상으로 최대 7% 할인을 적용, 모닝 92만원, K5 174만원, K7 229만원까지 할인

현대차

쏘나타, 그랜저·투싼·싼타페 등 승용, RV 전 차종 8000대를 대상으로 최소 3%에서 최대 1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 쏘나타 247만원, 그랜저 145만원, 싼타페 149만원 등을 할인, 마이티·쏠라티 등 상용 차종 500대에 최대 20% 할인을 적용할 계획

 

쌍용차

티볼리 아머와 티볼리 에어를 최대 5%(각각 118만원, 124만원), 코란도 C와 코란도 투리스모는 차량 가격의 최대 7%(각각 193만원, 246만원)를 할인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