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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 폰 갤럭시F,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 관련주 삼성전자 폴더블 폰 갤럭시F,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 관련주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F(가칭)에 탑재되는 디스플레이가 베일을 벗었다. 7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제5회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를 열고 최초로 폴더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삼성의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인피니티 플렉스'로 명명됐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특허청(USPTO)에 상표를 출원한 바 있다. 인피니티 플렉스는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이며 펼쳤을 때 7.3인치, 접었을 때는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다. 접었을 때는 바깥면에 작은 디스플레이가 따로 달렸다. 또, 스마트폰을 펼쳤을 때 작은 디스플레이에서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을 큰 디스플레이로 자연스럽게 이어서 사용할 수 있다. .. 더보기
하락 폭 큰 동전주(초저가주)급증 투자 주의보 코스피 시장에서 10만원 이상되는 종목수가 감소하고 천원 미만 종목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현재와 지난 2016년말 코스피·코스닥 상장 종목의 가격대 분포 및 주가 등락을 비교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5일 밝혔습니다.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에서 주당 10만원 이상 종목은 10월말 74개로 2016년(81개) 대비 8.64% 감소했습니다. 반면, 2년전 17개 였던 천원 미만 종목은 현재 약 41개로 대폭 늘어났습니다. 특히 초저가주 이른바 동전주가 늘어난 건 상장사들의 실적 악화로 인한 것이라고 거래소 측은 분석했습니다.실제 1천원 미만 초저가주의 주가하락이 두드러졌습니다. 천원 미만 종목의 2년간 평균 주가 증감률은 마이너스 43.43%에 달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의 경우도 비슷한 양상이 나.. 더보기
차량용 소화기, 내년부터 모든 차량에 의무설치 수혜 현재 7인승 이상 차량에만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차량용 소화기를 이르면 내년부터 모든 차량에 설치해야 한다. 사업용 자동차는 정기검사 때 소화기 설치여부 뿐만 아니라 작동상태도 점검 받아야하는 등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소방청과 국민권익위원회는 1일 전 차량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자동차 화재대비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강화방안에서는 전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하도록 하고, 소화기 설치 위치를 승차정원별로 명확히 규정하도록 했다. 또 사업용 자동차 정기검사 때 소화기를 설치하지 않았거나 관리상태가 불량하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같은 강화 방안을 담은 소방시설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 더보기
2018국감, 희소금속, 희귀금속 부족 북한 광물파트 협력 관련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자율주행과 전기자동차 등에 필요한 희소금속의 조달청 비축재고가 크게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희소금속의 안정적인 공급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한 자원이지만 현재 보유량으로는 제기능을 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천원미갑)이 조달청에서 받은 '비출물자 목표량 및 재고량'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으로 희귀금속인 리튬, 오산화바나듐, 스트론튬이 목표량을 채우지 못했다. 2018/10/02 - [TOP테마주] - 코발트가격 하락 안정세, 이차전지 수익개선 코발트 관련주 2018/07/31 - [TOP테마주] - 폴리실리콘 가격 폭락 후 횡보, 3분기 접근 태양광 관련주 2018/09/12 - [TOP테마주] - 일본 섬코, 지진으.. 더보기
10월 5주차 코스피, 코스닥 공매도 비중 TOP30 [TOP STOCKS] 10월 5주차 코스피, 코스닥 공매도 비중 TOP30 공매도 종목 순위. ver 20181026 | 10월 5주차 코스피 공매도 비중 TOP30 삼성전기, 두산인프라코어, 하나투어, 셀트리온, 코스맥스, GS건설, LG디스플레이, 한샘, 한국항공우주, 두산중공업, 현대로템, 만도, 현대위아, LG하우시스, 한진칼, 현대상선, 삼화콘덴서, 넷마블, OCI, 코스모화학, LG이노텍, 후성, 카카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J대한통운, 한국콜마, 경동나비엔, LIG넥스원, 필룩스, LG유플러스 | 10월 5주차 코스피 공매도 비중 TOP30 신라젠, 파라다이스, 에코프로, 텔콘RF제약, 다원시스, 바이로메드, AP시스템, 에이치엘비, 에스모, 내츄럴엔도텍, 비덴트, 셀트리온헬스케어, 와이.. 더보기
새만금개발공사 출범, 태양광, 풍력 단지 조성 관련주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인 2022년까지 민간 자본 10조 원을 들여 새만금 일대에 원자력 발전 4기 용량(4GW)의 태양광·풍력 발전 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정부는 새만금 지역을 환황해권 경제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당초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30일)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에서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을 열고 사업 계획을 밝힐 예정입니다. 정부 계획은 2022년까지 새만금 일대에 세계 최고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새만금 291㎢(8800만 평) 부지 가운데 국제협력·산업연구 용지의 일부인 38㎢(1171만 평)에 태양광(2.8GW)과 풍력·연료전지(0.2GW) 발전 시설을 갖출 계획입니다. 또 새만금 방조제 외곽에는 초대형 해.. 더보기
하나금융,네이버 동남아 시장 진출 라인 디지털 뱅킹 관련주 하나금융그룹이 네이버와 손잡고 동남아시아 디지털뱅킹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라인파이낸셜아시아는 지난 26일 서울 명동 하나금융 사옥에서 KEB하나은행과 인도네시아 KEB하나은행(인니하나은행)의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 라인파이낸셜아시아는 네이버의 모바일 플랫폼 계열사인 ‘라인(LINE)’의 손자회사다. 라인파이낸셜아시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니하나은행 지분 20%를 가진 2대 주주로 올라섰다. 두 회사는 인도네시아에서 라인의 브랜드 역량, 플랫폼, 콘텐츠 등을 활용한 디지털뱅킹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라인의 인도네시아 사용자 80% 이상이 30대 미만 청년층이어서 신규 고객 창출이 가능할 것”.. 더보기
세종 6생활권 개발, 파주 GTX-A, 고성 평화산업단지 조성 수혜 올해 3분기까지 전국 땅값은 평균 3.33% 상승했습니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0.4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소비자 물가 변동률 1.46%의 2배 수준을 기록했습니다.땅값 상승률은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 기간 서울 면적의 2.6배에 해당하는 241만 필지가 거래됐지만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3% 감소했습니다. 17개 시도 땅값이 모두 오른 가운데 세종이 5.42% 올라 강세를 보였고 부산, 서울, 제주, 대구가 뒤를 이었습니다. 세종은 6생활권 개발과 KTX세종역 신설, 세종국가산단 조성이 부산은 LCT 생태공원 조성과 해운대 상권 활성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파주시가 8.14%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강원도 고성군과 서울 용산구, 부산 해운대구 등.. 더보기
증권가 컨센서스 논란으로 급락한 엔터테인먼트 관련주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등 3대 연예기획사 주가가 하루 만에 13~20% 급락했다. 코스닥시장 주가 하락률 1, 2, 3위가 엔터주였다. 세계적으로 방탄소년단(BTS), 트와이스, 블랙핑크 등 국내 아이돌 그룹의 인기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갑자기 동반 급락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엔터테인먼트산업에 영향을 미칠 특별한 악재가 있다기보다는 최근 국내 증시 체력이 극도로 약해진 상태에서 2년여간 가파르게 달려온 엔터주가 실적 우려 보고서 한 장에 크게 충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증권가에서 이날 급락을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최근 방탄소년단이 북미와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기업공개(IPO)에 대한 기대, 트와이스가 국내 걸그룹 .. 더보기
서울시 지하철 2호선사고, 노후화 전동차 교체 관련주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해 출근하는 시민들이 애를 먹어야 했다. 24일 오전 8시 40분 경 서울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에서 지하철 문이 고장나면서 아침 출근길 피로를 더했다. 이후 역에 도착한 열차 운행도 밀리면서 15분가량 정상화되지 못했다. 지하철 2호선은 유독 고장과 사고가 자주 일어나 시민들의 불만이 상승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2호선 외선 강변역-신림역, 내선 잠실새내역-신림역 구간에서 각각 전력공급이 끊겨 승객들은 추위에 벌벌 떨어야했다. 또 3월에는 서초역에서 출입문 고장이, 5월에는 교대역에서 열차가 고장이나 승강장에 진입한 상태로 운행을 중단하기도 했다. 또 8월에는 한양대역에서 출입문 고장으로 출근길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이렇게 잦은 고장은 전동차가 오래된 것도 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 더보기
철도공단, 영남본부, 대구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관련주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관내에서 시공 중인 대구선 복선전철 등 3개 노선의 철도통합무선망(LTE-R) 설치 공사를 이번 달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철도통합무선망(LTE-R)은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롱텀에벌루션(LTE) 기반 철도 통신망으로 미래창조과학부에서 할당한 공공통합망주파수 700MHz를 사용하며 철도운항속도 150km/h용과 350km/h용의 두가지 기술로 나뉜다. 구체적으로 150km/h에 적용 가능한 기술은 열차전용 통신망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주축이 돼 2014년 7월 개발완료 하였고 350km/h에 적용 가능한 기술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이 주축이 되어 2017년 실용화를 목표로 2014년부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LTE-R은 350Km 이상의 속.. 더보기
문재인정부 민주당 차기주자,이낙연 국무총리 관련주 이낙연 국무총리에 이어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목을 받으면서 여권내 차기 잠룡 경쟁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민주당은 유력 주자로 꼽히던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재판중이어서 차기 구도 전망이 쉽지 않았다. 그나마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꾸준히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지만 저마다 사정으로 좀처럼 부각되지 못하는 처지였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2년차로 아직 차기주자를 논하기에는 다소 이르다는 지적도 있지만 새 인물군 수혈로 3년째를 맞는 내년부터는 잠룡들의 보폭 넓히기 경쟁도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17일 여의도 정가에 따르면,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그동안 집필과 방송 활동으로 대중의 인기가 높아진데 이어 이번에 노무현 .. 더보기
자유한국당, 보수대통합 재건방안 모색 유승민 관련주 자유한국당이 보수대통합이란 빅텐트를 세우고 당밖의 인사들을 끌어들이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한국당의 영입 대상에는 정치권을 떠나 있는 사람부터 다른 정당에 속해있는 사람까지 올라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용태 사무총장이 지난주 황교안 전 총리, 바른정당을 탈당해 무소속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만나 '문재인 정부 견제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며 사실상 입당 제안을 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8일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찾아 "국정 전반에 대한 고민을 같이 해보자"고 제안했다. 유승민, 이혜훈, 정병국 의원 등 옛 바른정당 출신 바른미래당 인사들도 통합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인 전원책 변호사는 바른미래당 중진의원들을 만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한국당이 동분서주하.. 더보기
맞춤형 라면으로 해외시장 점령, 한국산 라면 관련주 세계 시장에서 한국산 라면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며 3·4분기 라면 수출 실적이 사상 처음으로 3억 달러를 넘어섰다. 라면 업계가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물론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후 주춤했던 중국 매출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4억 달러 수출 돌파도 무난하리라는 관측이 나온다. 21일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한국 라면의 누적 수출액은 3억 1,184만 달러(약 3,520억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실적인 2억 7,511만 달러 대비 13.3% 증가했다. 3·4분기까지 누적 수출액이 3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같은 기간 라면 수입금액은 299만 달러에 그쳐 무역수지 3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상황이다. 해외시장에서 한국산 라면의 .. 더보기
주류(맥주,소주) 종가세에서 종량세 개편 논의 수혜주 술에 붙는 세금을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바꾸는 논의가 다시 시작됐다. 특히 이번에는 맥주 뿐만 아니라 소주와 양주 등 모든 술에 대해 종량세를 도입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어 더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류업계에서는 소주에 종량세가 도입되면 가격이 오를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맥주에 대한 종량세 도입이 '수입맥주 4캔=만원'이라는 공식이 깨질 수 있다는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던 만큼 아직 도입 여부를 장담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종가세란 제조 원가나 수입가 등 가격을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말한다. 반면 종량세는 용량이나 부피·알코올 농도 등을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하는 체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9일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맥주뿐.. 더보기
자유한국당 비대위, 전 서울시장 오세훈 입당 제안 수혜주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월 바른정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있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최근 만나 한국당 입당을 제안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김 위원장은 당내 인사들과도 수시로 비공개 회동을 갖고 보수 진영 통합과 재건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김 위원장이 보수 통합에 본격 나서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한국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최근 오 전 시장을 만나 “보수 정치권이 언제까지 이렇게 양분돼 있을 수는 없지 않으냐”는 취지의 말을 하며 입당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전 시장은 통화에서 김 위원장이 원론적인 수준에서 ‘입당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고, 저도 ‘언젠가는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답을 드렸다”고 말했다. 오 전 시장은 또 김 위원장이 김무성.. 더보기
벤치파카 열풍 선판매 마케팅, 올해도 인기지속, 롱패딩 관련주 요즘 쇼핑몰, 백화점에서 선판매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1~2월 평창패딩으로 사랑받았던 신성통상의 롱패딩열풍은 1년 내내 롱패딩을 판매하며 국내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의 3분기 매출이 지난해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노스페이스·네파·밀레·블랙야크·아이더·K2·코오롱스포츠 등 7개 아웃도어 브랜드의 올해 3분기(7월~9월) 매출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 증가했다. 지난 5월 말부터 펼쳐진 겨울 롱패딩 선판매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대부분의 아웃도어 업계는 올 겨울까지는 롱패딩이 유행할 것이라 내다보고, 시장 선점과 수요 예측이라는 목적으로 선판매를 진행했다. 올 겨울 최강 한파가 예상된다는 예보가 잇따르자 소비자들이 일찌감치 겨울 제품을 장만하기 시작한.. 더보기
미국, UPS 유엔우편연합 탈퇴, 해외소포, 우편, 물류 관련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소포 전쟁’을 시작했다. 전쟁의 주적은 또다시 중국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17일(현지시간) 중국 등지에서 출발하는 소포의 배송료를 할인해주는 국제 우편 협약에서 탈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ㆍ워싱턴포스트 등이 보도했다. 미ㆍ중 무역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새로운 전선이 하나 더 만들어졌다. 유엔 산하 만국우편연합(UPU)은 중국을 비롯한 개발도상국에서 국제 소포를 부칠 때 요금을 할인해준다. 미 언론에 따르면 현재 중국·싱가포르 등지에서 2㎏ 이하의 소포나 우편물을 보낼 때 선진국보다 40~70% 할인된 배송료가 적용된다. 개도국의 물가 수준과 구매력을 고려한 조치다. 당초 정책의 취지는 저개발 국가의 운송료 부담을 덜어줘 이들이 국제 거래를 통해 경제를 .. 더보기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황교안 입당 권유 수혜주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원희룡 제주도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보수 잠룡들을 잇따라 접촉하고 있다. 연일 '보수대통합'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한국당 지도부가 바른미래당과의 통합에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물을 영입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위원장은 18일 제주도청에서 원희룡 지사를 만난다. 원 지사는 현재 무소속이지만 과거 한국당, 바른미래당 등을 거친 범보수 인사인만큼, 보수통합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관측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꼭 (한국당) 입당을 위해 (면담을 하러)가는 것이 아니라 국정현안에 대해서 워낙 심각한 문제가 많아 이를 논의하기 위해 가는 것"이라면서도 "(원 지사가) 한국당에 입당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보기
세계경제포럼(WEF) 국가경쟁력 평가 1위, ICT인프라 보급 관련주 세계경제포럼(WEF)가 매년 발표하는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전 세계 140개국 중 15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 5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국 중 12위를 기록했습니다. WEF이 오늘(17일) 발표한 '2018년 WEF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은 높은 정보통신기술(ICT) 수준과 건실한 경제 기반 등에 힘입어 주요 선진국 수준의 국가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아울러 거시건전성 관리 노력, 적극적인 ICT와 인프라 투자 보급, 혁신성장 추진을 통해 주요 부문에서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한국은 ICT 보급 부문에서 광케이블 인터넷 가입자 수,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수, 인터넷 사용 인구 등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면서 .. 더보기
미국 최대 곡물업체, 글로벌 광물업체 방북 관련주 미국의 최대 곡물업체와 독일 기반의 글로벌 광물업체 관계자들이 최근 방북한 것은 비핵화 진전에 따라 대북 투자가 이뤄질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다. 북한의 비핵화 이행 조치를 끌어낼 상응 조치를 검토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로서도 민간 기업들을 앞세운 사업 투자는 북한에 ‘밝은 미래’를 보여줄 또 다른 협상카드로 거론돼 왔다. 중국과 러시아 등이 대북 제재 완화의 필요성을 잇달아 언급하며 공조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대북 제재를 풀어도 미국이 먼저 풀고, 미국이 먼저 들어간다”라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비핵화는 물론이고 그 후 대북 투자도 트럼프가 주도권을 쥐겠다는 것이다. 이번에 방북한 인사들이 글로벌 광물 및 미국 최대 농산물 기업 관계자라는 것은 해외기업들의 향후 대북 투자 방향성을 가늠.. 더보기
북한 조선의 무역, 원산-금강산 관광특구 개발 호텔,카지노 관련주 북한이 무역과 투자, 경제개발을 위한 글로벌 웹사이트를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북한이 비핵화를 선언한 가운데 이에 따른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해제를 염두에 두고 제작된 것으로 풀이되어 더욱 주목된다. 북한은 지난 4월 이래 ‘핵·경제 병진’에서 ‘경제건설 총력’으로 경제정책 노선을 변경해 비핵화와 대외개방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경제개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홈페이지는 무역정책과 관련 법규, 무역 소식과 북한의 경제개발 관련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다. 투자 대상으로는 주로 원산과 금강산 국제 관광지대 시설 14곳을 비롯해 호텔 등 관광업과 관련된 항목이 주를 이뤘다. 조선어(한글) 외에도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번체자)를 지원하며, 이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해제를 염두에 두고 제작된 것으로 풀이된.. 더보기
우유값 인상, 유제품 등 우유 주원료 식품 가격인상 수혜주 우유업계가 우윳값을 줄인상하면서 우유를 주원료로 하는 과자나 아이스크림, 빵, 치즈, 커피 등의 식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우유제품 가격을 평균 4.5% 인상한다고 밝혔다. 2013년 이후 5년 만의 인상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원유가격 인상 외에 그동안 누적된 생산 및 물류비용 증가, 주 52시간 근무제도 도입으로 인건비 증가 등으로 불가피하게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남양유업 대표 우유제품인 ‘맛있는 우유 GT’ 경우 200㎖는 33원, 500㎖는 50원이 인상되며 1ℓ(리터)는 900㎖로 용량이 줄어든다. 이는 서울우유에 이은 두 번째 인상이다. 앞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8월 흰 우유를 리터당 90원(인.. 더보기
5차 남북고위급회담, 남북철도 도로 연결 유엔사 합의 수혜 남북이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고 현대화하기 위한 착공식을 올해 11월 말과 12월 초 사이에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15일 남북은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제5차 고위급회담을 갖고 ‘9월 평양공동선언(평양선언)’에 따른 분야별 이행 방안, 후속 회담 및 협력 사업 일정을 담은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 남북은 우선 경의선 철도 북측 구간은 이달 말부터, 동해선 철도 북측 구간은 내달 초부터 현지 공동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동ㆍ서해선 도로에 대한 공동조사 일정은 추후 문서교환을 통해 정하기로 했다. 원래 남북은 지난 8월 말 남측 인원과 열차를 투입, 경의선 철도 북측 구간을 현지조사하려 했으나 군사분계선(MDL)을 관할하는 유엔군사령부가 승인하지 않아 무산됐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회담 뒤 브리핑 자리에.. 더보기
프랑스 넥쏘 수소차택시 시승 문재인, 수소경제 활성화 수혜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수소 전지로 움직이는 ‘넥쏘 택시’를 타고 파리 시내 한복판인 ‘알마광장’에 설치된 ‘에어 리퀴드’사의 충전소에 도착해 충전 과정을 지켜봤다. 해당 택시는 프랑스 스타트업 ‘STEP(파리지앵 전기택시회사)’이 운영하는 수소 전기 택시다. STEP은 투싼 수소전기차 62대에 이어 신형인 넥쏘 모델을 추가 도입했다. 문 대통령은 에어 리퀴드사의 사장에게 “시민들이 아직도 수소 충전소가 시내 한복판에 있다는 것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안전문제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요청했다. 동석한 정진행 현대차 사장에게는 “수소 차량이 일반 내연기관 차량보다 나은 점이 뭔가”, “한 번 충전으로 얼마나 주행할 수 있는가” 등을 물었다. 그런 뒤 “현대차의 수소차가 세계적으로 앞.. 더보기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스마트홈 1만세대 조성 수혜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개최한 제8차 회의에서 △미래차 △반도체‧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IoT) 가전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 분야를 중심으로 한 ‘신산업 일자리 창출 민간 투자프로젝트 지원방안’이 상정‧의결됐다.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인 문재인 대통령과 관계부처 장‧차관들은 이들 분야에 2022년까지 125조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도, 총 9만2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위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등 대외환경 변화에 발맞춰 5개 유망 분야를 중심으로 민간의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정부가 마중물 투자 등을 통해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가전사 등이 2022년까지 사물인터넷(IoT) 가전분야에 대한 생산시설 고도화, IoT플랫폼 구축, 신제품 개발 등 9개 프로젝트에 8조 .. 더보기
한진, 한진중공업, 메리츠금융지주, 기소 재판 위기의 한진가 관련주 배임·횡령 등의 의혹을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영일 부장검사)는 조 회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사기·횡령 및 약사법 위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올해 5월까지 기내 면세품과 관련해 중개수수료 196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한진그룹 계열사인 정석기업 주식을 비싸게 매각하는 방식으로 회사에 41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있다. 또, 지난 2014년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과 관련해 변호사 비용 17억원을 대한항공으로 충당한 특경법상 횡령 혐의 역시 받고 있다. 검찰은 조 회장이 지난 2010년 10월부터 20.. 더보기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취임 관련주 노무현 재단 신임 이사장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취임했다. 유 신임 이사장은 이날 마포 노무현 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노 전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 사회 정의를 실현하도록 노력한 대한민국 지도자로 국민 마음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특히 "앞으로도 글 쓰는 사람으로 살아가려 한다"고 평소 가진 생각을 다시 밝힌 뒤 "임명직 공직이 되거나 공직 선거에 출마하는 일은 제 인생에 다시는 없을 것임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정치 재개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이날로 위원장 임기를 마감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 자리에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재단을 유 작가에게 넘겨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유 작가는 2002년 선거.. 더보기
정부 해운재건 추진, 해운 구조조정 13개선사 3000억 지원 수혜주 정부가 인수합병을 추진하는 해운업체에 최대 10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운업체는 인수합병 후 1년 내 상환하면 된다. 인수합병을 끝낸 해운업체에는 최대 20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3년간 항만시설 사용료도 50% 감면해 준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해운산업 구조조정 지원 추진방안’을 올해 8월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추진방안은 해수부가 올해 4월 발표한 ‘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 기초해 해운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정부는 정기 컨테이너선사 간의 구조조정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벌크선사의 경우엔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지원을 하기로 했다. 해외 해운업체들이 인수합병을 통해 규모를 키우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도 한국 해운업체의 통.. 더보기
11월 국회서 가상통화 재논의, 암호화폐 관련주 국내 가상화폐거래소들이 한국을 떠나고 있다. 가상화폐산업이 가진 글로벌 비즈니스 특성을 명분으로 내걸었지만 실상은 해외 진출 못지않게 ‘한국 탈출’에 무게가 실린다. 정부가 가상화폐산업을 합법도 불법도 아닌 회색지대에 방치한 탓이다. 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사이트에 대한 규제, ICO(암호화폐 공개)의 제도화 등을 둘러싼 논의가 다음달 시작된다.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은 지난 11·12일 진행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가상통화 문제를 1년 가까이 다루지 않고 있는 것은 국회와 정부가 할 일은 아니다”며 “11월 중 관련 법안을 정무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넘기는 것이 아니라 위원회 내 소특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에는 지난해 7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에 .. 더보기